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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D-1] 김정은 위원장 베트남 도착...예상 동선은? / YTN

2019-02-26 32 Dailymotion

■ 출연 : 김지선 기자, 왕선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미 베트남에 도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저녁에 하노이에 도착합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하노이, YTN 현장 스튜디오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김지선]
하노이입니다. 사흘 밤낮을 달려온 김정은 위원장, 드디어 베트남 국경을 넘었습니다. 또 한번 국제사회 앞에 나선 김 위원장을 보러 전 세계 취재진이 이곳으로 갔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영접만 받고 바로 차에 올라탔어요. 표정도 밝았고요. 창문을 열어서 환영인파를 향해서 손을 흔드는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등장인 만큼 굉장히 신경을 썼을 텐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왕선택]
김정은 위원장의 이 모습이 그야말로 전 세계에 비쳐지는 첫 모습이다라고 하는 점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기차에서 나와서 악수를 하는 모습 그리고 차에 올라타서 손을 흔드는 모습, 이런 것들은 미리 계획을 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준비된 동작이었고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영접 인사들과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일정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썼고 노력을 많이 한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중간중간에 사실 준비 과정의 미흡이랄까요, 이런 것 때문에 차질이 있었습니다. 열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발판이 잘 안 맞아서 조정을 한다거나 또 김정은 위원장 막 내려왔을 때 통역이 금방 따라오지 못해서 통역이 급하게 따라오는데 넘어질 뻔했어요. 아주 어려운 그런 부분도 있었고.

[김지선]
김창선 부장이 이건 아니라고 손을 흔드는 장면도 나왔었죠.

[왕선택]
맞습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먼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내렸고 먼저 내렸는데 의장대 쪽에서는 바로 김정은 위원장이 내리는 줄 알고 주악을 먼저 하는 그런 장면도 있었고요. 이런 식으로 진행에 약간의 차질은 있었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그런 것들을 어느 정도 다 커버를 하면서 여유 있게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은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그리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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